인뤄닝 "내가 세계랭킹 2위"…‘중국 돌풍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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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 골프의 강세다.
인뤄닝이 세계랭킹 2위까지 접수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69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CME 글로브 레이스 2위(2160점), 상금랭킹 3위(249만4716달러), 올해의 선수 3위(124점), 평균타수 7위(70.40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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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1위, 코다 3위, 고진영 4위 포진
김효주 6위, 린시위 12위, 신지애 19위
중국 여자 골프의 강세다.
인뤄닝이 세계랭킹 2위까지 접수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69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전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2개 대회 연속 ‘톱 3’이자 시즌 6번째 ‘톱 10’ 진입이다.
인뤄닝은 2022년 LPGA투어에 데뷔한 2년 차 선수다. 지난 4월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6월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CME 글로브 레이스 2위(2160점), 상금랭킹 3위(249만4716달러), 올해의 선수 3위(124점), 평균타수 7위(70.40타)다. 인뤄닝은 연초 172위에서 시작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넘버 2’까지 점령했다.
릴리아 부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이상 미국), 고진영은 1계단씩 떨어진 3, 4위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5위, 김효주 6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중국 선수 린시위 12위, 신지애 19위, 전인지 26위, 박민지가 27위다.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자 짠네띠 완나샌(태국) 52위, KG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 서연정은 140위로 도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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