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과 특별한 이예원…가장 먼저 10억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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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세'로 진화하고 있는 이예원(20, KB금융)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예원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기 때문에 올 시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예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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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위 이상 기록할 경우 단숨에 10억 클럽 가입
차세대 ‘대세’로 진화하고 있는 이예원(20, KB금융)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네 번째로 치러지는 대회이며 2억 1600만원의 우승 상금은 물론 총 상금(12억원) 규모 역시 커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리고 이번 주 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던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이다.
이예원에게 자신의 메인 스폰서인 KB금융은 특별한 존재로 다가온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이던 지난 2018년 KB금융이 골프 유망주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특급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국가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았고 마침내 2021년 KB금융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이예원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첫 참가했던 2018년에는 52위에 올라 컷 통과를 했고 2019년 22위, 2020년 27위, 2021년 14위로 경쟁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프로 전향 후 초청선수가 아닌 신분으로 참가했던 지난해에는 9오버파 25위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그렇기 때문에 올 시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예원이다. 실제로 이예원은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지난주 열린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을 건너뛰어 컨디션 조절에 전념했다.
무엇보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서 우승 또는 이에 근접한 성적을 낸다면 올 시즌 전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10억 클럽을 돌파할 수 있다.
현재 8억 9338만원을 적립 중인 이예원은 상금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권 선수들인 박지영(7억 713만원), 임진희(6억 1698억원), 박민지(5억 9992만원)와 제법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10억 클럽 가입까지 남은 액수는 약 1억 700만원 정도이며 우승(2억 1600만원) 또는 2위(1억 3200만원)에 오를 경우, 곧바로 상금 액수가 10자리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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