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선교·기후위기·디지털혁명·평화통일… 기장 청사진 담은 ‘제7문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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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총회장 강연홍 목사)의 미래사역 방향성을 담은 청사진이 나올 전망이다.
다음세대 선교와 기후위기, 디지털혁명, 경제정의, 평화통일 분야 등의 교단 선교 방향성을 담은 이른바 '제7문서'를 통해서다.
문서는 '기장성의 지속적 실천' '차별 없는 사랑의 교회 공동체' '기후위기와 생태적 전환' '과학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명' '불평등 극복 및 경제정의 실현' '한반도 평화 통일'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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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총회장 강연홍 목사)의 미래사역 방향성을 담은 청사진이 나올 전망이다. 다음세대 선교와 기후위기, 디지털혁명, 경제정의, 평화통일 분야 등의 교단 선교 방향성을 담은 이른바 ‘제7문서’를 통해서다.
기장총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총회 본부에서 제108회 총회 안내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기장 총회는 우선 산하 특별위원회가 헌의한 ‘제7문서 채택’을 논의한다. 제7문서는 기장이 지난 70년 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 기장 교회의 선교 방향을 담은 문서다. 문서는 ‘기장성의 지속적 실천’ ‘차별 없는 사랑의 교회 공동체’ ‘기후위기와 생태적 전환’ ‘과학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명’ ‘불평등 극복 및 경제정의 실현’ ‘한반도 평화 통일’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기장은 1987년과 교단 창립 50주년을 맞았던 2003년에 각각 ‘제5문서’와 ‘희년문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열린 107회 총회에서 채택이 무산된 ‘기후정의위원회 설치’ 안건의 통과 여부도 주목된다. 서울을 비롯해 목포와 광주, 제주 4개 노회가 위원회 신설과 규칙·시행세칙 개정을 헌의했다.
이밖에 담임목사 청빙과 신규 목사후보생·목사수련생, 목사고시 응시자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범죄 전력 조회 동의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요청도 눈길을 끈다. 한편 한신대를 운영하는 한신학원 이사회는 경남 거제도 아주동 일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과 임대사업에 참여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헌의안을 올렸다. 기장 정기총회는 오는 19일 전남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개막한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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