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의 토론장 ‘SOVAC’ 15일 열린다

최은경 2023. 9. 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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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대규모 행사를 연다.

SOVAC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 생태계 전문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모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이다.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2019년 출범했다.

이번 SOVAC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속 산업 활성화 기회 ▶사우현회적 기업·소셜 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사회적 기업·소셜 벤처 상품 유통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상의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등 48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 등을 고민하는 ‘사회적 가치(SV)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최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정부와 지자체·학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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