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장관 "북한과 연합훈련 개최 가능성 논의"

2023. 9. 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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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가 북한과 연합훈련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도 쇼이구 장관이 러시아와 북한의 연합훈련 가능성에 대해 "왜 안 되겠는가. 우리는 이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북중러(북한·중국·러시아)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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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가 북한과 연합훈련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은 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을 인용해 쇼이구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도 쇼이구 장관이 러시아와 북한의 연합훈련 가능성에 대해 "왜 안 되겠는가. 우리는 이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북중러(북한·중국·러시아)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었다. 그간 중국과 러시아는 연합훈련을 벌여왔으나, 북한까지 참여한 훈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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