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세훈, 서울 강서구 화곡동 모아타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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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4일 서울시와 함께 모아타운 대상지인 화곡1동 345 일대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강서구, 서울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모아타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이날 현장 방문에는 주민 4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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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4일 서울시와 함께 모아타운 대상지인 화곡1동 345 일대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강서구, 서울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화곡1동은 196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 주거지역으로 낙후된 주거 환경에 따른 주민들의 주택정비 사업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모아타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이날 현장 방문에는 주민 4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 권한대행과 오 시장은 오후 4시 까치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대상지 골목골목을 둘러봤다.
이들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협소한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화곡동 주거환경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했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단계적으로 점검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모아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택정비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정비사업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동의율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린다.
구는 지역 내 모아타운 대상지 9곳의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이해와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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