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원빈이라"…라이즈 원빈, 부담 이겨낸 자신감 [엑's 현장]

김예나 기자 2023. 9.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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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 원빈이 배우 원빈과 이름이 같은 부분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하면서도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즈(성찬·승한·원빈·앤톤·소희·쇼타로·은석)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라이즈 첫 싱글 '겟 어 기타'는 오늘(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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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원빈이 배우 원빈과 이름이 같은 부분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하면서도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즈(성찬·승한·원빈·앤톤·소희·쇼타로·은석)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MC를 맡은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은 "원래 약속한 질문 외에 다른 질문하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중간 중간 장난도 치고 싶고 질문하고 싶은 것도 생겼다"라고 운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특은 멤버 원빈을 향해 "이름이 원빈이라서 많은 분들이 더 궁금해할 것 같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원빈은 "솔직히 저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부모님이 정성스럽게 지어준 이름이다 보니까 자신감 갖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특은 다시 한 번 원빈에게 "연예계 대선배님인 원빈 님이 라이즈 챌린지를 해준다면 너무나도 감사할 것 같다"라며 반응을 살폈고, 원빈은 당황한 듯 아무 반응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특은 "제 바람이다. 네, 알겠습니다"라고 분위기를 수습해 또 한 번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라이즈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그룹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이자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이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그리고 '윤상 아들'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 멤버로 구성되었다. 

그룹명은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란 의미를 담았다. 데뷔와 동시에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는 등 차원이 다른 기록 행진 속 특급 신예 탄생을 알리고 있다.

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 기타 소리에 맞춰 한 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사로 담았다. 이번 곡으로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라이즈의 각오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라이즈 첫 싱글 '겟 어 기타'는 오늘(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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