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 아마존 ‘AWS 파트너 패스’ 획득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9.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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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파인더 CI. (에버스핀 제공)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은 자사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AWS 파트너 패스’를 획득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국내 악성 앱 피싱방지 솔루션으로는 유일 사례다.

AWS 파트너 패스는 아마존의 기술 검증(FTR)을 거쳐 ‘AWS 인증 소프트(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했다.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제품 관련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한다.

페이크파인더는 세계 최초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으로, 에버스핀의 자회사인 시큐차트글로벌이 개발·운영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화이트리스트 기술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정상 애플리케이션(앱)을 수집하고 이와 대조해 악성 앱을 탐지한다. 월간 순 이용자(MAU)는 4300만을 웃돌며 약 2018만개의 모든 정상 앱 정보를 수집했다.

페이크파인더는 현재 삼성화재, 현대카드, 한국투자증권, SBI저축은행 등 국내 43개 주요 금융사에 도입됐다. 해외에서도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지의 해외 대형 금융사 13곳에서도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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