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진선규, 절대 악과 선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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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절대악과 절대선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진선규는 지난 3일 종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최종보스 마주석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한꺼번에 잃은 사람의 감정은 처음 표현해보는 것이라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지만 마주석은 진선규이기에 가능한 캐릭터였다.
진선규는 마주석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흡수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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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진선규가 절대악과 절대선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진선규는 지난 3일 종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최종보스 마주석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한꺼번에 잃은 사람의 감정은 처음 표현해보는 것이라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지만 마주석은 진선규이기에 가능한 캐릭터였다.
순수한 사람의 다듬어지지 않은 분노는 한계가 없기에 가늠할 수가 없고 그래서 더 무섭다. 진선규는 선한 사람의 영혼이 악에게 잠식되는 과정을 섬뜩한 동시에 인간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괴물이 된 자신을 누군가 막아주길 바라며 마지막 남은 인간성을 지키려는 모습은 판타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진선규는 마주석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흡수력을 보여주었다. 주석의 내면을 통제하는 필광(강기영)의 말투, 눈빛, 버릇, 손짓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며 필광이라는 캐릭터마저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최근 백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한국 영화들의 흥행 부진 속 선전하고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 속 진선규는 처음으로 연기가 아닌 빛나는 외모로 보다 주목 받았다. 다소 느끼하고 자아도취에 빠진 재벌 2세 병훈. 화면 속 진선규는 훤칠한 외모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진선규는 차기작으로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전, 란’을 선택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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