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100인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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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아라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의 참여활동 보장 및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함안군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향후 3년간 청소년기본법에 보장된 청소년 참여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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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아라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의 참여활동 보장 및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토론회는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영학 군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군내 중·고등학교장 및 청소년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평소 함안군에서 생활 속 불편한 점 과 개선할 점 등을 사전에 조사해 ▲청소년 전용 공간 만들기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프로그램 구축 등 총 4개의 예비 정책의제를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조별 발표 후 열띤 토론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향후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제출 등 정책제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함안군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향후 3년간 청소년기본법에 보장된 청소년 참여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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