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풍경을 넘다’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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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의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인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오는 5일부터 시청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시청 갤러리에서 열리며 '풍경을 넘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회화 및 판화 작품 18점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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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의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인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오는 5일부터 시청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시청 갤러리에서 열리며 ‘풍경을 넘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회화 및 판화 작품 18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자신이 경험하고 관찰한 자연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밀양 출신 작가 박장길(1954~) 아크릴 물감과 톱밥을 섞는 혼합 기법을 통해 자연에 대한 자신의 사유를 그려낸다.
추상 미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전혁림(1916∼2010)은 고향 통영 일대의 풍경을 짙은 푸른색의 추상으로 담아낸다.
이 외에도 색면으로 자연을 탐구한 오영재(1923∼1999)의 ‘파라다이스’(1980년대), 밀양 출신 작가 노재황(1938∼)의 판화 작품 ‘자작나무 1, 2’(1992) 등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 18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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