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국내 최대 규모 '2023 인터참코리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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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펌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2023 인터참코리아’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인터참코리아는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라는 타이틀로 매년 3000명이 넘는 뷰티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규모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박람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국내 494개사 외에 중국, 인도의 국가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터키 등 아시아권 80여 개 뷰티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등 총 650개 이상의 부스가 운영됐다.

더마펌은 박람회 메인 입구 앞에 더마 코스메틱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주, 유럽, 중동, 일본, 동남아 신흥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대상 상담을 진행하며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켰다.

아줄렌 리포좀, 리펩타이드 등의 유효성분이 함유된 주력 라인 ‘수딩 리페어 R4’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얼리 안티에이징이 뷰티 트렌드로 주목받으며 3색 흔적 케어(▲일시적 붉은 기 ▲기미, 잡티 ▲깊은 색소 침착) 및 탄력 관리에 효과적인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더마펌의 5대 핵심 기술(▲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리포좀 ▲플랜트 엑소좀 ▲LNP기술) 중 하나인 플랜트 엑소좀이 접목된 ‘시카에이씨 라인’과 ‘RX라인’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 보습, 미백, 진정 등 피부 고민별로 적합한 엑소좀을 다양한 식물 종으로부터 추출해 기존 추출물 대비 효능과 지속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호평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더마펌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인 민텔과 인터참 코리아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한 ‘민텔 트렌드 어워즈’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뷰티·퍼스널 케어 트렌드를 기반으로 피부와성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개발로 탄생한 혁신 제품을 선발하는 ‘뷰티RX’ 기술 부문에서 수상 브랜드로 선정된 것.

한상희 더마펌 해외영업본부 전무는 "행사 기간 다수의 현장 계약 체결, 민텔 트렌드 어워즈 수상 등 유의미한 성과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투자와 국내외 유통망 확장을 통해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의 기준점이 되는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