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경기 보러 왔어요' 르브론∙디카프리오 등 세계 최고 스타들, LA서 메시 경기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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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미국 축구장 풍경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메시를 보기 위해 축구 경기를 찾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영국의 해리 왕자, 할리우드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셀레나 고메스, 록밴드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등이 메시의 경기를 관람했다.
메시의 마법같은 활약을 직접 보고 싶은 건 최고의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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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미국 축구장 풍경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메시를 보기 위해 축구 경기를 찾고 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2023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5라운드를 가진 인터마이애미가 LAFC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DMD사커와 무승부를 거뒀던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리그 3경기 2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날 중계 카메라에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포착됐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영국의 해리 왕자, 할리우드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셀레나 고메스, 록밴드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등이 메시의 경기를 관람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총 39명의 셀러브리티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메시의 플레이는 셀러브리티들도 매료시켰다. 이날 전반전 메시가 동료와 원투패스로 한 번에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자, 입을 가리며 감탄하는 셀레나 고메스의 모습이 잡혔다. '올 어바웃 아르헨티나'라는 트위터 계정이 올라온 영상에서 셀레나는 메시를 향해 "너무 사랑해요"라며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
미국 축구에서 메시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메시의 데뷔전이었던 뉴욕레드불스와 리그 경기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 됐다. 메시의 유니폼은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다.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마이애미는 메시가 관여한 2골로 승리를 챙겼다. 전반전 파쿤도 파리아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마이애미는 후반 5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호르디 알바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7분에는 메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뒤 전방까지 공을 끌고 올라갔다. 이어 욕심을 내지 않고 오른쪽에 있던 캄파나에게 패스해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캄파나는 수비 견제없이 왼발 슈팅을 때려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코너킥에 한 골을 실점하면서 무실점 승리에는 실패했다.
메시는 올여름 미국 진출 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리그컵에서 7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US오픈컵에서도 2도움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지난 뉴욕시티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메시는 2도움을 추가하며 모든 대회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시의 마법같은 활약을 직접 보고 싶은 건 최고의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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