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묘 입양 후 막막했다면… ‘무료 대면 교육’ 신청하세요 [멍멍냥냥]

이해림 기자 2023. 9.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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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 유기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입양예정자 및 최근 1년 이내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견·묘 입양자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교육은 반려견, 반려묘로 나누어 진행되며, 반려견은 목줄 착용, '기다려' 숙지, 편안한 접촉 방법 등 반려묘는 건강관리 놀이교육 등을 포함한 사회화 교육과 공공 예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입양자 대면 교육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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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 유기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입양예정자 및 최근 1년 이내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견·묘 입양자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교육은 반려견, 반려묘로 나누어 진행되며, 반려견은 목줄 착용, ‘기다려’ 숙지, 편안한 접촉 방법 등 반려묘는 건강관리 놀이교육 등을 포함한 사회화 교육과 공공 예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동반 교육이 가능하여 반려견 지도사로부터 직접 기초 행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안전 확보를 위해 반려견 동반 교육은 약 10마리 선에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한 수원, 순천, 전주 3개 지자체에서 한 번에 약 90분씩 총 3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사료, 간식, 반려동물 용품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한다.

입양자 대면 교육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학습하기’ 의 ‘오프라인 교육’ 탭을 클릭하면 된다. 대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의 온라인 이론교육을 수강할 것을 권장하며, 이 역시 ‘동물사랑배움터’에 게재돼 있다.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교육인 만큼 입양을 결심한 반려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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