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지옥이었다"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도 PSG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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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 PSG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역대 최고 이적료에 PSG로 이적했지만 결말은 좋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PSG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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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 PSG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했다. 올여름 PSG와 함께 아시아 투어에도 참가했지만 시즌 개막 하자마자 팀에서 제외됐다. 이강인과 빠르게 가까워지며 한국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기에 사우디행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알힐랄과는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마르는 역대 최고 이적료에 PSG로 이적했지만 결말은 좋지 않았다. 이적료만 2억 2,000만 유로(약 3,000억 원)였다. 그러나 PSG에서는 잦은 부상과 불화설에 시달리며 꾸준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도 계속 나오는 등 팀 안팎으로 구설수가 많았다.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PSG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네아마르는 "파리에서 지옥을 겪었다"며 "메시와 나는 역사를 만들고, 챔피언이 되기 위해 파리에 있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는 해내지 못했다"며 높은 수위의 발언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천국으로 갔다. 나는 매우 기뻤다. 그러나 파리에서 그는 지옥을 겪었다. 내 생각에 그는 파리에서 불공평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메시 역시 최근 PSG 생활이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메시는 지난 달 18일(한국시간) DMD사커와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가는 건 힘들었다. 그러나 파리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건 달랐다"라며 "PSG행은 결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급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제 미국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 미국 무대에서만 11골 5도움을 올리며 마이애미의 반전을 이끌고 있다. 마이애미는 메시의 활약으로 리그컵에서 우승했고, US오픈컵 결승행에도 성공했다. 리그 순위에서도 꼴찌를 탈출했다.
네이마르는 아직 알힐랄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부상이 원인이었다. 알힐랄 호르헤 헤수스 감독은 "빨라야 9월 중순에나 복귀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네이마르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알힐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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