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35억원 건물 샀다…고소영 건물 바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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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4일 홍진영은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사들였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은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고, 일주일 만에 잔금을 모두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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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명의로 건물 매입, 일주일만에 잔금 치러
가수 홍진영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4일 홍진영은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사들였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은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고, 일주일 만에 잔금을 모두 치렀다.
해당 건물은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년 매입한 송정동 빌딩 바로 맞은편에 있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홍진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데뷔 15주년이었던 홍진영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 무드'를 발매했고, 지난 4월에는 리메이크 싱글 '술 한잔해요'를 발매했다.
논란을 딛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홍진영은 연평균 300회 이상의 행사를 뛰는 '행사의 여왕'으로 불린다. 지난 2009년 발표한 '사랑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산다는 건' '엄지척' '잘 가라' '오늘 밤에'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홍진영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창궐한 2020년에도 35억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에서 그는 "많을 때는 하루에 7~8회 (행사를) 뛰었다. 일본 당일치기는 기본이고, 베트남 다낭도 당일치기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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