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확대·수능 최저 기준 완화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9. 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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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한다.

학생부 교과(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사범대학,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개 영역 등급 6 이내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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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원서 접수…총 4303명 선발

조선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한다.

조선대는 수시모집으로 정원 내 기준 4303명을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먼저 2024학년도에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91.2%로 확대, 지난해보다 541명이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2461명, 학생부종합전형 1434명, 실기·실적 위주 408명을 뽑는다.

또 일부 전형이 변경됐다. 학생부 종합(일반전형)이 학생부 종합(면접전형)으로 변경됐으며 학생부 종합(서류전형)과 학생부 종합(창업인재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 종합(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지역인재전형)로 변경됐다. 일부 전형은 명칭이 변경됐으며 학생부 교과(사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도 확대됐다.

수험생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 및 폐지했다. 학생부 교과(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사범대학,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개 영역 등급 6 이내로 완화됐다.

간호학과도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로 완화됐다. 실기·실적(실기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군사학과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15 이내로 완화됐으며 학생부 교과(지역인재전형)는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된다. 의학 계열인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에서는 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리 적용되므로 지원자들이 꼭 확인해야 한다.

실기·실적(실기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전원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미모집 인원 발생 시 정시모집 실기·실적(실기전형)으로 이월해 뽑는다.

학생부 종합(면접전형, 소프트웨어전형, 창업인재전형) 면접은 11월 25~26일 이틀간 진행되며 면접 일정은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인 2023년 11월 10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의예과는 11월 25일, 26일 치의예과와 약학과는 26일 진행된다.

전형명이 다른 경우 최대 6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024학년도 조선대학교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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