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도 꿈을 꾸는가’…광주미디어아트 사전기획전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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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막하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사전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지맵(G.MAP)에서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기획전시-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10월 12∼15일) 사전 기획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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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도 꿈을 꾸는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앞두고 사전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미디어 작가들이 광주로 총출동해 전시회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지맵(G.MAP)에서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기획전시-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10월 12∼15일) 사전 기획전시다. 전시회에서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시회는 ‘숨 쉬는 플라즈마’, ‘메타 감각의 존’, ‘베일 벗은 플럭스’ 등으로 나뉘어 지맵 3개 층에서 열린다.
숨 쉬는 플라즈마에서는 최찬숙, 류성실, 이용백, 목진요, 이이남 등 작가 10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메타 감각의 존은 관객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대화형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객의 관상을 봐주는 로봇 랩의 작품, 2명 이상이 작품 위로 올라서면 연결되는 윤대원의 작품, VR로 작곡이 가능한 홍광민 등의 작품 등이다.
베일 벗은 플럭스에서는 24명 작가(팀)가 인공지능(AI), 몰입형 실감 영상, AR·VR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기획전시에 이어 개막하는 2023 광주 미디어아트 축전은 G.MAP 광장, 광주교 일대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조관용 2023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은 “빛의 속성과 사물의 실체를 새롭게 탐험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 비밀을 하나하나 들춰보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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