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 감쌌다 "너그럽게 지켜봐 달라" [전문]

이예진 기자 2023. 9.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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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악플을 받고 있는 영숙을 옹호했다.

4일 SBS PLUS·ENA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돌싱 특집 16기 출연자 상철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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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악플을 받고 있는 영숙을 옹호했다.

4일 SBS PLUS·ENA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돌싱 특집 16기 출연자 상철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까지 보인 영숙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3자인 옥순님 광수님에 대해선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저에 한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저의 엉뚱한 부분도 그분의 직설적이고 직감적인 성향에 의해 더 두드러질 수 있었고, 그것이 또 방송에 재미를 더한 부분이 크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같은 동료로서 12명 모두 귀한 시간 내 촬영에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특정한 한 명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부탁드린다"며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영숙은 '나는 솔로'에서 광수와 데이트를 중단했고, 주위의 발언을 오해하고 왜곡하면서 옥순과 언쟁을 벌였다. 그간 썸을 이어오던 상철과는 '대화 중단'까지 선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화제성만큼이나 영숙을 향해 악플이 쏟아졌고, 영숙 또한 광수와 옥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쌍욕과 아이 공격 글을 멈춰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영숙과 상철은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보였고, 이후 럽스타그램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하 16기 상철 전문.

안녕하세요.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보인 영숙 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3자인 옥순 님 광수님에 대해선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저에 한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저의 엉뚱한 부분도 그분의 직설적이고 직감적인 성향에 의해 더 두드러질 수 있었고, 그것이 또 방송에 재미를 더한 부분이 크거든요.

그런데 같은 동료로서 12명 모두 귀한 시간 내 촬영에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특정한 한 명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SBS PLUS·ENA, 상철, 영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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