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부산역에 '프로야구 복합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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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부산역에 프로야구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부산역에 프로야구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야구팬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역 이용객이 많은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축제 기간에 맞춰 롯데자이언츠 응원단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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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부산역에 프로야구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코레일유통은 롯데자이언츠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부산역에 프로야구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야구팬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 롯데자이언츠 상징물 전시, 굿즈 등을 판매하고 대형화면을 설치해 팬들이 매장에서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철도 이용객들이 야구단 관련 용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양사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박람회 개최 염원을 담은 응원 영상을 전국 철도역사 매장의 결제기기(POS) 화면을 통해 송출한다.
부산역 이용객이 많은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축제 기간에 맞춰 롯데자이언츠 응원단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는 "부산 사직 야구장의 함성을 부산역에 옮겨 놓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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