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 화재...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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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상 1명 등 1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24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69.4km 청도2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 대원 30명을 현장에 투입, 터널 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오전 11시 8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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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4일 오전 10시 24분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69.4km 청도2터널 안에서 차량 추돌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 경북소방본부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상 1명 등 1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24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69.4km 청도2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대형 11톤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카고 차량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 대원 30명을 현장에 투입, 터널 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오전 11시 8분쯤 진화했다.
이 사고로 다리 골절로 인한 중상자 1명과 경상자 1명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연기를 흡입한 9명 가운데 7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터널 입구에 설치된 진입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차량 운행을 우회시켰다.
터널 내부 운행이 통제되자 일대 약 40km 구간 양방향 운행이 2시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
▲ 4일 오전 10시 24분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69.4km 청도2터널 안에서 차량 추돌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 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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