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필요해”

박재구 2023. 9. 4.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만 0~2세 영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원)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경기도의회는 오석규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만 0~2세 영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오 의원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영아 또는 유아 여부에 따라 지원에 차별이 존재하면 안 된다”며 “영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영·유아들이 균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원)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은희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진은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돼 양질의 급식 지원이 어렵다”며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 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또한 우리 의정부시도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 오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영아 어린이집 급식비 분리지원 등 차별없는 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주문한 바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