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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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만 0~2세 영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원)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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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만 0~2세 영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오 의원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영아 또는 유아 여부에 따라 지원에 차별이 존재하면 안 된다”며 “영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영·유아들이 균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원)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은희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진은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돼 양질의 급식 지원이 어렵다”며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 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또한 우리 의정부시도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 오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영아 어린이집 급식비 분리지원 등 차별없는 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주문한 바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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