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리톤코리아, 파워브랜드 탄생을 위한 홀리스틱 OBM 전개

[컴플리톤코리아 홍승우 대표]

미국 최대 TV홈쇼핑 채널에서 입점과 동시에 분당 판매율 200% 이상을 달성하고, 200만 회원을 보유한 대형 뷰티 이커머스에 단일 제품을 일시에 20만개 이상 수출, 북미 뷰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 브랜드가 있다. ‘세럼카인드(SERUMKIND)’가 그 주인공이다. OBM 전문기업인 ‘컴플리톤코리아(이하 컴플리톤)’가 브랜드 및 상품 경영에 필요한 살아있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이 프로젝트(Buoy Project)’의 일환으로 런칭한 파일럿 브랜드이다. 세럼카인드는 현재, 국내 시장을 넘어 북미의 럭셔리 백화점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 뷰티 정기구독 서비스인 ‘팹핏펀(FABFITFUN)’, 영상 리뷰 기반 뷰티 이커머스 ‘플립(Flip)’, 최대 TV홈쇼핑 ‘숍HQ(ShopHQ)’, 하이엔드 셀렉샵 ‘쎈스(SSENSE)’에도 입점하며 뛰어난 제품력과 브랜드 감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유럽, 중동 등의 대형 유통 기업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독일의 ‘니치 뷰티(Niche Beauty)’, 러시아의 ‘레뚜알(L’etoile)’ 등에서 판매를 시작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컴플리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대표자인 홍승우는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LG전자 ‘트롬’, KT&G의 ‘레종’, ‘에쎄’, 한국타이어 ‘T스테이션’, 아모레퍼시픽 ‘VB프로그램’,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언일전자 ‘글램팜’ 등 소비재 전반의 파워 브랜드 개발과 BX(Brand Experience)를 설계한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컨설턴트로, ‘부이 프로젝트’ 역시 그의 오랜 컨설팅 인사이트를 담아 창안한 리서치 모델이다.

[에스투파(좌), 세럼카인드(중), 유스데스크(상), 비지코(하)]

홍승우 대표는 컴플리톤의 설립 취지인 ’브랜딩을 위한 완전하고 통합된 활동(Complete & One)’를 바탕으로 브랜드부터 상품까지 하나의 개발 얼라인먼트(Alignment)를 갖춘 토탈 OBM 서비스 ‘브랜드랩’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컴플리톤은 대기업을 위시한 여러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팅과 제조 양측 업계에서도 매우 독특하고 실전적인 서비스 모델로 알려져 있다. 홍승우 대표는 “컴플리톤 브랜드랩은 소비재 시장을 개척하려는 신규 진입자들이 일관된 브랜드 보이스(Brand Voice)를 가진 상품라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이를 내재화하여 경영하기 쉽지 않은 점에 착안해 브랜드, 디자인, 상품기획/개발, 가격 전략, 컨텐츠 제작, 세일즈 지원까지,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에 필요한 A-Z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형적인 제품 공급 중심의 OBM 방식과 차별화된 전략, 크리에이티브, 품질의 3박자를 갖춘 홀리스틱(Holistic) OBM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컴플리톤은 작년부터 가네보, RMK, 몰튼브라운 등 유명 해외 뷰티 브랜드들의 국내 유통 기업인 ㈜케이앤비코스가 자회사를 통해 런칭한 영 더마 케어 브랜드 ‘유스데스크(YOUTHDESK)’, , , , 의 발행 기업인 ㈜HLL중앙의 바디-가드닝 브랜드 ‘에스투파(ESTUFA)’, 비에이비스타CC의 씨티골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스타메나(VISTAMENA)’, 미국 친환경 바디케어 스타트업 ‘비지코(Busyco)’ 등 고감도의 신규브랜드들을 구축하고 상품라인의 전략, 개발, 공급까지 총괄하고 있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컴플리톤은 올해 하반기에도 약손명가, 카스카디아, 비앤비컴퍼니, 씨티커넥트 등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 홍승우 대표는 “컴플리톤은 소비자를 설득하고 트렌드를 세팅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검증받아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며, “컴플리톤은 브랜드 빌딩부터 제품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전담 크루들이 파트너사의 내부 구성원처럼 유기적으로 연동하며 2인 3각 경기처럼 움직인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파트너의 성장 경로에 꼭 필요한 패스파인더로 인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