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큰 호응…민원 43건 상담[거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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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하루 동안 행정·복지 분야는 물론 생활법률, 서민금융 등의 생활 고충을 포함한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총 43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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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6개 협업 기관 전문가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상담하는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하루 동안 행정·복지 분야는 물론 생활법률, 서민금융 등의 생활 고충을 포함한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총 43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43건의 민원 중 21건은 현장에서 해결·해소됐으며 18건은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이 제시됐다. 나머지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가적인 검토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동아리 회원 연합체육대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3일 거창군청소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동아리 회원 연합체육대회'가 아림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줄다리기와 피구, 깃발 뜯기, 도전 50곡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건강한 경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추억을 만들어 주신 지도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벼 돌발병해충 긴급 추가 방제
경남 거창군은 벼 돌발병해충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거창군은 벼 공동방제를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2회에 걸쳐 6585ha에 시행했으나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3억원을 긴급 투입해 추가 방제 지원을 결정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군은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병해충방제에 노력하고 있다"며 "긴급방제 지원 등으로 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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