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에 뜬 두 개의 별을 만나는 관광열차

서규호 2023. 9.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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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에는 새롭게 생긴 관광열차가 많이 등장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후타츠보시도 그중 하나인 열차입니다.

큐슈의 7개 현 중에 2개의 현인 사가 현과 나가사키 현을 지나가는 관광열차라 "두개의 별(ふたつ星)"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참고로 초특급 관광 열차 '나나츠보시인 큐슈(ななつ星 in 九州)'는 큐슈의 7개 현을 도는 열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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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운행하는 관광열차 '후타츠보시 4047'

[서규호 기자]

큐슈에는 새롭게 생긴 관광열차가 많이 등장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후타츠보시도 그중 하나인 열차입니다. 2022년 03월까지 남큐슈의 JR 카고시마추오 역에서 출발해 JR 요시마츠 역까지 왕복 운행했던 하야토노카제호 열차의 외부 도장 및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2022년 9월에 새롭게 데뷔한 열차입니다.

큐슈의 7개 현 중에 2개의 현인 사가 현과 나가사키 현을 지나가는 관광열차라 "두개의 별(ふたつ星)"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047은 열차종류로 키하 40계와 키하 47계로 이루어진 열차여서 명명된 이름입니다. 또한 참고로 초특급 관광 열차 '나나츠보시인 큐슈(ななつ星 in 九州)'는 큐슈의 7개 현을 도는 열차입니다.

자 다시 '후타츠보시4047' 이야기로 돌아와서 열차는 1일 1왕복으로 오전편은 JR 타케오온센 역을 출발합니다. JR 타케오온센 역의 '후타츠보시4047' 승강장은 JR 니시큐슈 신칸센 승강장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열차가 입선하면 총 3량의 하얀색 아름다운 열차가 도착합니다. 예전의 하야토노카제 시절의 검은색보다 한층 세련된 외관입니다.
 
▲ 후타츠보시4047 JR 타케오온센 역에서 출발 준비중엔 후타츠보시4047
ⓒ 서규호
 
열차의 메인 테마는 '서큐슈 바다 유람 열차(西九州の海めぐり列車)'로, 아리아케와 오무라만의 바다풍경과 각 지역의 특산물을 정차 역에서 판매합니다.
열차 내부로 들어가면 1,3호차는 지정석 좌석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시트 좌석과 소파 좌석으로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 합니다. 또한 2호차는 'LOUNG 40'이라는 공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대형 TV를 통해 아름다운 서큐슈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또한 내부는 유럽의 어느 레스토랑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 2호차 내부의 모습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2호차 내부의 모습
ⓒ 서규호
 
천천히 오전 편은 10시 22분 JR 타케오온센 역을 출발 JR 코호쿠 역에서 진행방향을 바꾸어 JR 나가사키 혼센으로 입선합니다. 본격적인 여행은 시작되고 각 정차역에 도착하면 지역 주민이 나와서 지역의 특산품 등을 판매합니다. 지역과 열차가 하나가 되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여행지 소개도하고 특산물도 판매하니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 지역 주민으 특산품 판매 정차역마다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장소로 활용되는 승강장
ⓒ 서규호
열차는 아리아케를 따라 열차 진행방향 왼쪽으로 계속해서 바다를 따라 이동한 후 JR 나가사키 역에 13시 15분에 도착합니다.
오후 편은 JR 나가사키 역에서 14시 53분에 출발합니다. 이번에는 오오무라센을 따라 오오무라만의 해안선을 달리며 이번에도 열차 진행방향 왼쪽으로 바다가입니다. 특히 가을날에 JR 치와타 역에서 석양과 함께 열차를 찍어 보는 것도 열차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열차는 17시 45분 다시 JR 타케오온센 역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됩니다.
 
▲ 석양과 후타츠보시 열차를찍는 열차마니아들 JR 치와타 역에서 석양과 후타츠보시를 한번에 찍으려는 열차마니아들
ⓒ 서규호
 
▲ 석양이 아름다운 JR 치와타 역 아름다운 석양을 만날 수 있는 JR 치와타역
ⓒ 서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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