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특집]서울과기대, 정원 66% 수시 선발… 건축학부 자연계열 통합 선발

박준이 2023. 9. 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과학기술대가 전체모집인원의 66%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기존에 학년별로 계산되던 학생부 교과 반영방식이 이수단위 별로 계산되며 건축학부 모집단위를 없애고 자연계열과 통합 선발을 한다.

과기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전체모집인원 2417명 중 1592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자연계열 학과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부교과 학년별→이수단위별 계산
11~15일 홈페이지 통해 수시 지원

서울과학기술대가 전체모집인원의 66%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년보다 114명이 늘어난 수치다. 기존에 학년별로 계산되던 학생부 교과 반영방식이 이수단위 별로 계산되며 건축학부 모집단위를 없애고 자연계열과 통합 선발을 한다.

과기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전체모집인원 2417명 중 1592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고교추천전형으로 444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77명, 논술전형으로 189명, 실기전형으로 69명을 뽑는다.

고교추천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이수 단위로 계산한 점수에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의 성취도 환산점수를 가산해 반영 점수를 산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자연계열(국어, 수학, 영어, 과탐), 인문계열(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합 7등급 이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단순 내신 성적뿐 아니라 교과 및 비교과활동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전형이다.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업역량(35%), 진로역량(45%), 공동체역량(20%)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학업역량(35%), 진로역량(40%), 공동체역량(25%)을 평가한다.

창의융합인재전형으로는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 창의융합대학 소속 신입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 논술성적 70%를 반영한다. 시험은 대학수학능력평가 이후인 11월20일로 예정돼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자연계열 학과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에선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실기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실기 주제는 시험 당일 제시된다.

신재협 서울과학기술대 입학처장

고른기회전형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19명, 기회균등 86명, 평생학습자 72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고른기회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60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168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 그리고 군위탁 추천 학생을 뽑는다.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며 전형 간 최대 5회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본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