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백신 임상단계별 지원 본격화… 협의체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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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국내 개발 백신이 성공적으로 제품화될 수 있도록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임상시험을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수입의존도 높은 제품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국내에서 최초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신 등에 대해 임상 단계별 비임상, 품질, 임상 설계를 포함한 기술적 지원을 1:1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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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8종 국산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국내 개발 백신이 성공적으로 제품화될 수 있도록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임상시험을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수입의존도 높은 제품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국내에서 최초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신 등에 대해 임상 단계별 비임상, 품질, 임상 설계를 포함한 기술적 지원을 1:1로 제공한다.
식약처는 규제혁신 2.0의 일환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백신을 국내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신 완주 프로젝트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는 완주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백신 완주 프로젝트는 국내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중 일본뇌염, A형간염 등 8종을 오로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차질이나 신종 감염병 출현에 대비해 국내 개발 백신 제품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정부는 개발 초기는 물론 허가 이후에도 개발업체에 전주기 규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협의체가 국내 백신 개발자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민·관 소통 채널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백신의 국내 자급화를 달성하고 백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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