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5% 추석 연휴 여행 계획… 이번엔 “국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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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가 올해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은 4일 "최근 3년간 1회 이상 여행 경험을 가진 만 25~65세 국내 직장인 1000명에게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응답자의 65%가 '추석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다만 호텔스닷컴의 설문 조사 기간은 여름휴가 기간과 맞물렸던 만큼 추석 여행에 대한 현재의 계획과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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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9%, 해외 7%
직장인 65%가 올해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은 4일 “최근 3년간 1회 이상 여행 경험을 가진 만 25~65세 국내 직장인 1000명에게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응답자의 65%가 ‘추석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중 국내 여행을 계획한 응답이 39%로 해외여행 계획(7%)보다 많았다. 국내외 여행을 모두 선택지에 놓고 고려한다는 응답은 19%로 뒤를 이었다. 이 19%의 응답자가 모두 해외여행을 떠나도 26%에 그쳐 국내 여행 계획을 앞지르지 못한다.
다만 호텔스닷컴의 설문 조사 기간은 여름휴가 기간과 맞물렸던 만큼 추석 여행에 대한 현재의 계획과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28~30일이다. 일요일인 10월 1일과 개천절(10월 3일) 사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 기간은 엿새로 연장됐다. 직장인은 10월 첫 주 업무일인 수~금요일(4~6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한글날(10월 9일)까지 최장 12일의 연휴도 가능하다.
호텔스닷컴 설문 조사에서 연차를 사용해 추석 연휴를 연장할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56%였다. 다만 이 항목의 질문도 정부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 전에 작성됐다. 당시 설문 조사에서 10월 2일에 연차를 사용하겠다는 응답자는 39%나 됐다.
호텔스닷컴은 “올해 투숙 기간을 9~10월로 설정한 해외여행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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