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 소비 활성화 축제 연이어”

장정욱 2023. 9.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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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

이번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 인천 소래포구 시장(15~17일), 노량진 수산시장(23~24일), 부산 자갈치 시장(10월 5~8일)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협 등에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2023 도심 속 바다축제'가 열려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먹거리 장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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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부터
강서 수산시장 수산대축제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

이번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 인천 소래포구 시장(15~17일), 노량진 수산시장(23~24일), 부산 자갈치 시장(10월 5~8일)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수협 등에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진행하는 제철 수산물 시식회 등을 준비했다. 수산물 할인 판매와 할인 쿠폰 제공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천 소래포구 시장에서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와 함께 주요 수산물 및 어죽 시식회, 길거리 음악공연 등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2023 도심 속 바다축제’가 열려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먹거리 장터 등을 진행한다. 해수부는 수산시장 전용 할인쿠폰, 수산물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행사 등을 통해 명절 음식을 준하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는 ‘제30회 부산자갈치 축제’를 개최한다. 대학생 참여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어 등 제철 수산물 시식회, 감성포장마차 등 다양한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국민 여러분이 수산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새우, 꽃게 등 맛있는 제철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니, 국민 여러분께서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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