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예술진흥사업단-한국문학번역원, 위화 작가와의 대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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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김민식)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이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 중어중문학과(학과장 홍윤희)가 주관,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이 협력하는 '위화 작가와의 대담'이 9월 11일 16시에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담은 세계 각국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 협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이 교류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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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김민식)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이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 중어중문학과(학과장 홍윤희)가 주관,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이 협력하는 '위화 작가와의 대담'이 9월 11일 16시에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담은 세계 각국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 협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이 교류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위화 작가는 1983년에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로 데뷔한 중국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가랑비 속의 외침' (1993), '인생' (1993) 등이 있다. 이 중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준 장편소설 '인생'은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화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중국에서 매년 40만 부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사회를 예리하게 그려낸 '허삼관 매혈기', '형제', '제7일'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중국 현대문학 3대 작가로 꼽히고 있다.
올해 등단 40주년을 맞이한 위화 작가와의 대담에서는 현대사회를 어떻게 글에 녹여내는지 등 작가의 표현 방식과 현대 문학의 흐름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중들의 질문에 직접 위화 작가가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해 작가와 청중들이 보다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 대담 후에는 작가의 친필 사인회도 열린다.
대담은 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링크(https://forms.gle/mUgLvqiEBdN3iRUj9)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행사 당일 작가의 최근작 '원청'을 증정한다.
관련 문의는 연세대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humanart@yonsei.ac.kr, 02-2123-79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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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세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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