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해설 들으며 둘러보는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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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8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함께 청각장애인 스무 명을 초청해 경복궁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행사를 한다고 4일 전했다.
경복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도록 배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경복궁 안내해설사, 복지관 수어 통역사 등과 함께 근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을 방문해 수어 해설로 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1885년부터 1896년까지 조선 고종과 명성황후가 생활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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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8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함께 청각장애인 스무 명을 초청해 경복궁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행사를 한다고 4일 전했다. 경복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도록 배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경복궁 안내해설사, 복지관 수어 통역사 등과 함께 근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을 방문해 수어 해설로 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평소 접근이 제한된 경회루에 오를 수도 있다. 과거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누각이다. 국내에서 단일 평면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참가자는 건청궁과 궁중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1885년부터 1896년까지 조선 고종과 명성황후가 생활한 공간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받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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