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안보실 2차장·국방비서관 동시 교체할 듯

송오미 2023. 9. 4.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득(육사42기) 2차장 후임에는 인성환(육사43기·예비역 육군소장)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임기훈(육사 47기) 국방비서관 후임에는 최병옥(육사 50기) 국방부 방위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는 한미 군사 동맹 관련 보좌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득 2차장 후임 인성한 전 합동군사대 총장
임기훈 비서관 후임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득(육사42기) 2차장 후임에는 인성환(육사43기·예비역 육군소장)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임기훈(육사 47기) 국방비서관 후임에는 최병옥(육사 50기) 국방부 방위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조만간 임 차장과 임 비서관에 대한 교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는 한미 군사 동맹 관련 보좌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수사 관련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임 차장은 차기 국방부 차관 후보자 등으로 인사 검증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육군 소장인 임 비서관은 10월 군 장성 인사에 맞춰 군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