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 美 태양광 전문회사와 스크러버 계약…"미국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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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는 미국 태양광 전문기업과 10억원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대기업 협력 및 컨소시엄 참여가 아닌 지앤비에스 에코가 미국 현지 기업과 직접 체결한 수출 계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미국, 유럽, 중국은 물론 해외 다양한 국가들로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급성장하는 미국 태양광 발전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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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는 미국 태양광 전문기업과 10억원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지앤비에스 에코는 미국 조지아주 태양광 발전 시설에 스크러버를 공급할 예정이다. 상세 내용 및 상대방은 상호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지앤비에스 에코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회사는 미국 에너지부가 지원하는 조지아 공과대학 태양광 연구센터에서 설립한 전통 태양광 셀 제조 기업이다. 북미지역 최대 태양광 설비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55개국에 셀, 모듈, 패널 등 공급하고 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미국 및 유럽 태양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의 올해 1분기 태양광 신규 설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향후 5년간 3배 이상의 성장률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중립 2050 및 RE-100 등 태양광 사업 육성 및 보급확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 스크러버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태양광 발전 관련 현재 여러 미국 업체들과의 수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하반기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대기업 협력 및 컨소시엄 참여가 아닌 지앤비에스 에코가 미국 현지 기업과 직접 체결한 수출 계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미국, 유럽, 중국은 물론 해외 다양한 국가들로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급성장하는 미국 태양광 발전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글로벌 설치량이 처음으로 1TW(테라와트. 1000GW)를 넘어섰다. 또, 올해 상반기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미국, 유럽 및 중국 시장의 큰 폭 수요 증가로 전년 수준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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