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왕좌 ‘오펜하이머’… 韓영화 바짝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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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3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주말(1~3일) 동안 관객 24만877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0일 개봉한 배우 신혜선 주연작 '타겟'은 주말 동안 16만7619명을 모객했다.
주말 관객 6만1765명, 매출액 점유율 6.4%, 누적 관객 712만68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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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3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주말(1~3일) 동안 관객 24만877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이후 3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유일하게 20만명대 관객을 모으는 등 인기였다. 매출액 점유율은 28.3%다. 2~4위에 이름 올린 ‘타겟’(감독 박희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은 10만명대 관객과 함께했다.
지난 30일 개봉한 배우 신혜선 주연작 ‘타겟’은 주말 동안 16만7619명을 모객했다. 중고거래 사기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다. 주말간 매출액 점유율은 17.6%였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931명이다. 실관람객 평점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2%,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각각 9, 8,4점이다.
3, 4위를 기록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달짝지근해: 7510’은 주말에 각각 15만7737명, 14만2974명을 모았다. 지금까지 관객 수는 각각 361만2617명, 111만7341명이다. 5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었다. 주말 관객 6만1765명, 매출액 점유율 6.4%, 누적 관객 712만6889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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