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BNK, 트레이드 단행…김시온↔지명권 2장 [IS 청주]

김우중 2023. 9.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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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트레이드를 통해 하나원큐에 합류한 김시온. 사진=WKBL 제공


부천 하나원큐와 부산 BNK 썸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나원큐는 김시온(30)을 영입하며 BNK에 지명권 2장을 내줬다.

4일 오전 10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2023~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 구단별 지명 순번 추첨식이 열렸다. 전체 1순위는 청주 KB 스타즈의 몫이었다. KB는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이어 하나원큐(2순위) 인천 신한은행(3순위) 용인 삼성생명(4순위) 부산 BNK 썸(5순위) 아산 우리은행(6순위)순으로 지명권을 받았다.

행사 직후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원큐는 가드 김시온을 품었고, 반대급부로 2023~24 1라운드 지명권(2순위)과 2025~26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BNK에 내줬다. 2025~26시즌 지명권의 경우, 하나원큐의 지명 순서가 BNK보다 앞설 경우 순서를 맞교환한다.

지난 2013~14시즌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DB생명 위너스에 지명된 김시온은 9시즌째 코트를 누비고 있는 베테랑이다. 2019~20시즌부터는 BNK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에는 30경기 동안 평균 21분 29초 출전하며 4.9득점 2.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청주=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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