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웰다잉 종신보험 출시…80세까지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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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금을 보장하는 웰다잉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웰다잉 종신보험은 그동안 나이가 많아 종신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가능 나이를 확대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했다"며 "가족에게 금전 부담을 남기지 않고 웰다잉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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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금을 보장하는 웰다잉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납입보험료는 줄이고 가입 가능 나이는 높여 종신보험이 꼭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 이에 따라 사망 보장금 수요가 높은 고연령층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가능 나이를 최대 80세까지 확대했다.
납입보험료는 해약환급금이 있는 종신보험 상품 대비 약 70% 저렴하다.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을 미지급하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 가능 최대 나이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인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10세 가량 높였다.
최근 본인 사망 이후 가족의 금전 부담을 덜고, 스스로 평안하게 삶을 마무리 하는 웰다잉이 대두되고 있다. 웰다잉을 위해 종신보험이 필요하지만 높은 나이와 병력 등의 이유로 가입이 어려운 고객들이 많은 실정이다.
정원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세무전문가는 "웰다잉 트렌드와 함께 유족들을 위한 상속세 등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상속세에 대비해 종신보험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절세 및 재원 마련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가입 시 더 높은 보장금액을 원할 경우 기납입플러스형을, 납입 보험료 할인을 받고 싶은 경우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납입플러스형은 사망 시 보험가입 금액에다 사망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더한 금액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완납 기간까지 사망보험금이 체증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험금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만약 기납입플러스형 1억원에 가입한 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그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가 2000만원인 경우, 가입금액 1억원과 납입한 보험료의 50%인 1000만원을 더해 총 1억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기본형의 경우 고액의 보험금액 가입 시 보험료 할인을 제공된다. 1억 이상 3억 미만은 2.5%, 3억 이상 5억 미만 3.0%, 5억 이상은 5.0%의 할인을 적용해 고객의 납입 부담을 낮췄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웰다잉 종신보험은 그동안 나이가 많아 종신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가능 나이를 확대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했다"며 "가족에게 금전 부담을 남기지 않고 웰다잉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납입플러스형으로 50세, 2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남성 월 보험료는 26만3000원, 여성 21만원이다. 주계약 5000만원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무진단이다. 기본형은 50세, 2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남성 월 보험료 20만850원, 여성 월 보험료 16만5750원이다.
한화생명은 웰다잉 종신보험 가입 시 피보험자가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주계약 보험금 지급 시 수신인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선물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제공한다. 사망 후 보험금과 함께 유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미리 작성해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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