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고교 ‘수목원팀’, ‘전국 청소년 AI창의 경진대회’서 대상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9. 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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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기도 성남시 포스코DX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에서 북삼고등학교 '수목원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포스코DX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과 작품 구현을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을 갖춘 AI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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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기도 성남시 포스코DX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에서 북삼고등학교 ‘수목원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포스코DX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과 작품 구현을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을 갖춘 AI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 대회다.

대상을 받은 칠곡 북삼고의 '수목원팀'.

북삼고등학교 ‘수목원팀’(3학년 3명)은 ‘로켓튜브’ 라는 주제로 라즈베리파이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인공지능이 익수 여부를 판단해 인명 구조 튜브를 날려주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북삼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 AI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업과 병행하며 주체적이고 심도 있는 탐구를 해왔기에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SW와 AI 등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로서 정보 교과와 AI 융합 교과를 교육과정에 집중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최한용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SW-AI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선두에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SW-AI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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