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지방시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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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지방시 아티스틱 디렉터로 이름을 알렸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손 잡는다고 4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방시, 끌로에 등 럭셔리 브랜드의 아티스틱 디렉터를 역임한 여성복 업계의 베테랑이다.
여성복 디자이너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던 클레어가 이번 유니클로 콜라보를 통해 패션 업계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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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지방시 아티스틱 디렉터로 이름을 알렸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손 잡는다고 4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방시, 끌로에 등 럭셔리 브랜드의 아티스틱 디렉터를 역임한 여성복 업계의 베테랑이다.
그는 2018년 영국 왕실 결혼식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스타덤에 올랐다. 2019년에는 타임지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성복 디자이너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던 클레어가 이번 유니클로 콜라보를 통해 패션 업계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트레이드마크인 유려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이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드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9월 15일 출시 예정인 ‘UNIQLO : C 컬렉션’은 우아한 데일리웨어라는 여성복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현대 여성을 위한 라이프웨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클로는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오랜 파트너인 JW 앤더슨과 2017년 ‘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패션 모델이자 아트 디렉터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유니클로와 2014년부터 여성을 위한 라이프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유니클로가 2022년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와 함께 출시한 ‘UNIQLO and MARNI’ 컬렉션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키도 했다.
유니클로 측은 “앞으로도 패션계를 이끄는 이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라이프웨어의 철학을 전하고 옷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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