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전기오토바이 플랫폼 에임스와 업무제휴계약 체결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전기오토바이 에임스가 우아한청년들과 업무제휴계약을 통해 배달의민족 내 배달 업무 플랫폼 '배민커넥트'에 '나누'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임스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 플랫폼 '나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오토바이 유통 및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전기오토바이 충전보급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에 대한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21년부터 배달대행 시장에 배터리 교환충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저렴한 월 정액요금제와 다양한 종류의 전기오토바이를 선보이며 배달라이더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계약을 통해 배민커넥트 라이더는 전국에 설치되고 있는 전기오토바이 전용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이용이 가능하며, 제휴 페이지를 통해 나누 네트워크 대표 전기스쿠터인 '나누 레오', 'KR모터스 이루션', '대동모빌리티 GS-100'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전기스쿠터를 배민커넥트 전용 보조금 및 렌탈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임스 관계자는 "전기스쿠터 배터리 교환형 충전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2년 기간동안 여러가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현재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아한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해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나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스쿠터 배터리 교환형 충전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한 배터리 충전경험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오는 9월 4일 오픈되며 배민커넥트 전용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