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힘빠진 1위…'달짝지근해'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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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지만, 눈에 띄게 힘이 빠진 모양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1~3일)간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는 24만877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상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은 '오펜하이머'는 3주째 1위를 지켰으나, 주말 24만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300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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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지만, 눈에 띄게 힘이 빠진 모양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1~3일)간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는 24만877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는 277만4673명이다.
온라인상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은 '오펜하이머'는 3주째 1위를 지켰으나, 주말 24만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300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신혜선 주연 스릴러 '타겟'(감독 박희곤)은 첫 주말 16만7618명을 모았다.
이병헌 주연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15만7739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는 361만2619명이다.
유해진·김희선 주연 코믹 로맨스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은 14만2974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주말 포함 111만7341명이 영화를 봤다.
5위는 '엘리멘탈', 6위는 '밀수', 7위는 '신체모음.zip', 8위는 '스파이 코드명 포춘'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93만5808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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