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촛불독립군 돼야" 구미에서 대구경북 집중촛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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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미, 상주, 문경, 포항 촛불행동은 2일 오후 대구경북 집중촛불(아래 집중촛불)을 진행했다.
구미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집중촛불에는 대구경북 각지 시민들이 모여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함께 외쳤다.
신천석 구미촛불행동 대표는 "이번 일본 오염수 방류는 지구멸망의 신호탄"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고 바다를 지킬 것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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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새용 기자]
▲ 9월 2일 대구경북 집중촛불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 조수범 |
구미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집중촛불에는 대구경북 각지 시민들이 모여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함께 외쳤다.
사전공연으로는 구미촛불행동 회원들은 사물놀이 공연을, 대구 대학생들은 퇴진체조를 선보였다.
진영미 대구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단순 민주주의 파괴를 넘어서 외세에 바치는 민족의 반역자"라며 "우리 모두가 촛불독립군이 되어 이길 때까지 함께하자"고 시민들의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신천석 구미촛불행동 대표는 "이번 일본 오염수 방류는 지구멸망의 신호탄"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고 바다를 지킬 것을 되새겼다.
김용근 포항촛불행동 대표는 "이곳 경북 전체가 다 바뀌어야 다 바뀐다"고 호소하며 "촛불행동이 경북을 책임지고 뒤집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 9월 2일 대구경북 집중촛불에서 정의성 상주촛불행동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 조수범 |
▲ 9월 2일 대구경북 집중촛불에서 장규민 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발언을 하고있다. |
ⓒ 조수범 |
자유발언자로 나온 정호진 시민은 새로운 진보정당을 준비 중임을 밝히며 "탄핵 사유가 넘치는 윤석열 정권에 저항해서 내년 총선을 탄핵추진총선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 9월 2일 대구경북 집중촛불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 조수범 |
마무리 부분에는 이광석 촛불가수의 문화공연을 통해 집중촛불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 9월 2일 대구경북 집중촛불에서 대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
ⓒ 조수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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