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믿어볼까…"카카오, 8만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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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엔터 사업을 바탕으로 주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카카오 엔터 사업의 기업가치가 25조 원으로 평가되며, 엔터사업 기업공개(IPO) 효과를 반영할 경우 주가에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엔터 사업의 IPO를 적용할 경우 카카오 주가는 최소한 6만 4천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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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카카오가 엔터 사업을 바탕으로 주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목표주가 8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 엔터 사업의 기업가치가 25조 원으로 평가되며, 엔터사업 기업공개(IPO) 효과를 반영할 경우 주가에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엔터 사업의 IPO를 적용할 경우 카카오 주가는 최소한 6만 4천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1일) 종가 4만 8,950원 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톡 친구탭과 오픈채팅탭 중심의 개편이 진행되면서 캐시카우 사업인 톡비즈의 성장이 기대되며, 콘텐츠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 모멘텀 역시 가까워졌다는 예상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의 지분을 각각 73.59%, 72.9% 보유 중인데, 이들을 합친 엔터 사업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3조 8천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주가에 있어서 가장 큰 상승동력(모멘텀)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의 IPO"라며 "케이팝과 웹툰, 케이드라마 등을 종합적으로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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