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플로깅 캠페인 ‘산해진미’ 전국 확산…5개 기관과 MOU

최서윤 2023. 9. 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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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Value Creation Center)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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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작해 3년간 기업문화 정착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앞장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Value Creation Center)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자연관찰로 일대서 산해진미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이번 업무협약은 '산해진미' 활동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산해진미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SK이노베이션의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이다.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의미다.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기관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국민 친환경 인식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 캠페인을 환경보호 가치를 나눌 수 있는 ESG 활동으로 인식하고 범국민 활동으로 확산시켜왔다. 산해진미 캠페인에 2022년 한해 27만8498명이 참가해 약 1195t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유의미한 환경적 성과를 도출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참석 5개 기관 관계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정릉자연관찰로 일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시행하며 실천 의지를 더했다.

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기회가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문화 확산은 물론 전 국민 환경인식 제고까지 달성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해 환경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왼쪽부터)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확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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