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공군사관학교에 대안육 베러미트 후원

해외항법훈련 앞둔 생도 격려 차원
식물성 캔햄 2000여개·간식 등 전달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공군사관학교에서 해외 훈련을 앞둔 생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안육 '베러미트'와 이를 활용한 메뉴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들이 공군사관학교 생도에게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품목은 식물성 런천 캔햄 2000여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와 무스비,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 등이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기부한 캔햄은 5일부터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항공작전에 대한 이해력을 기르기 위해 떠나는 장거리 항법 훈련 기착지의 해외교민과 군 관계자에게도 전달된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앞으로도 군의 특성을 고려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대안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