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26년 구축 '해양정보플랫폼' 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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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2026년까지 구축할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자문단은 해양 안보, 위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선 MDA 체계 구축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공지능(AI) 해양경비지원시스템' 개발 중간보고가 있었다.
해경청 관계자는 "자문단이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MDA를 내실 있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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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2026년까지 구축할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자문단은 해양 안보, 위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MDA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제도 개선과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해경에 제시한다.
해경청은 지난 1일 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MDA 체계 구축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공지능(AI) 해양경비지원시스템' 개발 중간보고가 있었다. 이어 시스템의 활용방안,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자문단이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MDA를 내실 있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DA는 함정·해상교통관제(VTS)·항공기·위성 등으로 수집한 해양정보를 AI로 분석하고 각종 위험에 선제 대응하는 경비체계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해경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해역이 현재 7.2만㎢에서 31.5만㎢ 이상으로 3.4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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