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결혼 4년차에 혈액암 투병, ♥아내가 곁 지켜줘" (명곡제작소)[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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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제작소' 진성이 아내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진성은 "내 아내가 좋아할 만한 곡을 주문하고 싶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으면 젊은 시절에 용솟음치는 사나이 기백에서 서서히 점잖은 스타일로 변모한다. 내 주위도 돌아보게 된다. 가까운 사람이 바로 아내 아니겠냐. 저 사람에게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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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명곡제작소' 진성이 아내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3일 방송한 TV CHOSUN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에는 가수 서인영과 진성, 최성수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진성은 "야간업소를 전전하며 30년 세월을 보냈다. 나이가 들수록 불안했다. 세월은 절대적으로 날 기다려주지 않았다. 40대가 되니 이걸 계속 해야할까 아니면 작은 장사라도 해서 생활을 윤택하게 바꿔볼까 이런 기로에 서 있을 때 아내를 만났다"라고 말했다.
진성은 "지금까지 혼자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영혼이어서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을 견딜 수 있을까 두려웠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자기가 벌어 먹을 수 있는 능력이 되니 경제적으로 신경 쓰지 말라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들을 때 구미가 당겼다. 내 자존심도 지켜줬다. 그때부터 가사도 진보적인 가사,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가사로 바뀌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성은 "내 아내가 좋아할 만한 곡을 주문하고 싶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으면 젊은 시절에 용솟음치는 사나이 기백에서 서서히 점잖은 스타일로 변모한다. 내 주위도 돌아보게 된다. 가까운 사람이 바로 아내 아니겠냐. 저 사람에게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7, 8년 전 결혼 4년 차에 혈액암을 앓은 그는 "7, 8년 전에 큰 병을 앓았다. 암을 앓다 주위에 아내가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섬뜩한 생각이 들었다. 자리를 지켜준 사람에게 당연히 이런 곡 정도는 진상을 올려야 하지 않나 한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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