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오늘(4일) 출격…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성장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솔로로 돌아온다. 솔로 단독 콘서트에 이어 앨범까지 연이어 달리며 데이식스의 군백기 아쉬움을 채운다. 

영케이는 4일 첫 솔로 앨범 'Letters with notes'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 등 수록곡 11곡 모두가 공개된다. 

앞서 영케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솔로 공연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를 개최했다. 

또한 영케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솔로 앨범 타이틀곡부터 수록곡 모두를 라이브로 꾸며 관객들에게 첫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영케이는 앨범 발매 전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부터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전곡 11곡을 모두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영케이는 콘서트에서 "마이데이에게 늘 보답을 하고 싶다. 이렇게 과분한 뭔가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하면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좋은 음악 만들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는 거 밖에 없더라"라며 "영혼없이 올라가는 입꼬리가 아니라 최대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영혼 가득한 입꼬리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데이식스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영케이는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앨범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컬러를 굳힌 영케이가 들려줄 음표를 담은 편지인 '레터스 위드 노트'가 한층 기대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