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출산 준비 ‘아이맘플러스센터' 운영

박종일 2023. 9. 4.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아이맘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아이들은 다채로운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더욱 즐겁게 배우고, 임산부와 양육자들은 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움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산 준비 교실, 임산부 태교 클래스, 베이비 마사지 등 건강 교육 프로그램 진행... 5~7세 대상 ‘어린이 건강 놀이터’도 체험할 수 있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아이맘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맘플러스센터’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면목3·8동주민센터에 있다. 센터는 체험형 ‘어린이 건강 놀이터’와 ‘아이맘 건강교육실’로 구성돼 아이와 엄마, 양육자에게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어린이 건강 놀이터’는 5~7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놀이와 체험으로 위생과 구강, 영양, 운동, 안전, 성교육 등 8가지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제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가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중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보호자를 제외하고 최소 5명 이상 그룹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아이맘 건강교육실’은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태교 클래스, 베이비 마사지, 순산 요가 교실, 오감 발달 놀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아이들은 다채로운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더욱 즐겁게 배우고, 임산부와 양육자들은 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움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