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위험" 미국서 유아용 의자 8만여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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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에서 8만개 이상 팔린 유아용 의자가 낙상 사고 위험으로 미국에서 전량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에 따르면 유아용품 회사인 토미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말부터 유아용 의자 '분 플레어'(Boon Flair) 및 '플레어 엘리트'(Flair Elite) 모델의 리콜에 착수했다.
분 플레어와 플레어 엘리트 모델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에서 약 8만3000개, 캐나다에서 2850만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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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에서 8만개 이상 팔린 유아용 의자가 낙상 사고 위험으로 미국에서 전량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에 따르면 유아용품 회사인 토미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말부터 유아용 의자 '분 플레어'(Boon Flair) 및 '플레어 엘리트'(Flair Elite) 모델의 리콜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좌석과 받침대를 고정하는 볼트가 느슨해져 낙상 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측은 볼트 결합 문제로 인한 좌석 탈착 보고가 3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4건이 실제 낙상으로 이어졌고, 11건에서 타박상, 긁힘 등 부상이 보고됐다.
이번 리콜에는 2016년9월 이전에 제조된 유아용 의자들이 포함된다. 모델번호는 플레어 엘리트 B751, 플레어 하이 체어 B701, B702, B703, B704, B706, B707, B708, B709, B716, B717, B718, B731, B10147, B11068, B11069, B11401 등이다.
분 플레어와 플레어 엘리트 모델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에서 약 8만3000개, 캐나다에서 2850만개 판매됐다. 한국 내 판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해당 의자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판매사에 연락해 무료 수리 키트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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