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용호 선생 영면 20주기 추모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생명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 영면 20주기 추모식(사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산은 생명보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선구자로 교육과 보험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 영면 20주기 추모식(사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산은 생명보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선구자로 교육과 보험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라고 말했다. 그는 1958년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 인재 양성에 힘썼다. 1981년에는 교보문고를 설립해 국민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험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96년 기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대산은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이자 국민 교육 진흥 신념을 실현한 교육 지도자였다”며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사업을 했던 대산의 인간 존중 문화는 교보생명의 경영 철학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中단체관광 해제 큰 역할”… 민주, 싱하이밍과 만찬
- ‘일본 오염수 방류’…시민들로 붐비는 노량진수산시장
- 무인점포서 과자 훔치고 업주 폭행…“목 조르기 재밌다”
- 국민의힘 “‘오염수로 물고기 폐사’ 괴담 유포 유튜버 고발”
- 안 씹혀 뱉어보니…버거 패티와 같이 구워진 ‘테이프’
- “20만원은 쏴라” 지지자 글에…조민 “후원 독려 안돼”
- ‘성폭행하려고’ 엘베 무차별 폭행…피해자가 영상 공개
- ‘코인 상장 뒷돈 의혹’…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 면해
- 한동훈 “美출장비 내역 공개하겠다…文정부 것도 함께”
- “사람 날아갈 정도”…부산 목욕탕 폭발 CCTV [영상]